대왕참나무는 참나무과의 활엽낙엽 교목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며, 손기정선수가 월계관 대신 교목을 수여 받아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나무는 지금 서울 기념물 제5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하는데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납니다.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산지 계곡 주변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입니다. 높이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며,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이고 5-7갈래로 깊게 갈라집니다. 꽃은 4-5월에 암적색으로 피며, 열매는 날개가 달려 있는 시과이고, 9-10월에 익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에서 흔히 재배하며, 많은 종류의 원예종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소나무는 키는 20~35m에 이르며, 겨울에도 항상 푸른 빛을 유지하는 상록수입니다.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처럼 세로로 넓게 갈라지며 줄기 밑은 회갈색이고 윗부분이 적갈색을 띄웁니다. 바늘잎은 8~9 cm 길이로 두 개가 한 묶음이 되어 가지에 촘촘히 붙으며, 소나무는 한반도의 자연에 가장 잘 적응한 나무로 현재 한·중·일·러 등 동북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